2025-10-14 HaiPress
GPU 등 고발열부품 대상
냉각판 부착해 열기 잡아
인공지능(AI) 산업 활성화로 AI 데이터센터 시장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GS칼텍스가 데이터센터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냉각유체를 출시했다.
14일 GS칼텍스는 직접액체냉각유체 '킥스 DLC 플루이드 PG25'를 내놨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제품 출시로 액체냉각의 두 가지 방식인 액침냉각과 직접액체냉각 시장에 모두 진출하게 됐다.
직접액체냉각은 서버 내 중앙처리장치(CPU)나 그래픽처리장치(GPU) 같은 고발열 전자부품에 냉각판을 부착하고 그 안으로 직접액체냉각유체를 순환시켜 냉각하는 기술이다.
액침냉각유에 전자기기를 담가 냉각하는 액침냉각과 함께 최근 데이터센터 산업 분야에서 주목하고 있는 냉각 기술이다. 다만 서버 내 발열량이 특히 높은 부분의 국소적 냉각에 직접액체냉각이 효과적이다.
킥스 DLC 플루이드 PG25는 인체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원료부터 차별화했다. 화장품 원료로도 널리 쓰는 프로필렌글리콜과 부식 방지 기능이 우수한 유기산 첨가제를 활용해 개발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액체냉각 제품을 활용해 데이터센터 등 다양한 산업 분야별 고객사들과 협력해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진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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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데이터센터 급성장 배경은?
데이터센터 냉각유체 기술 발전이 산업계에 미칠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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