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실장 전문배우' 김승수·박정철의 삶

2025-10-31 HaiPress

속풀이쇼 동치미(土 오후 11시)

배우 김승수와 박정철이 '실장 전문 배우'로 불리기까지의 숨은 이야기를 전한다. 김승수는 "수천 벌의 양복을 입었지만 내 양복은 한 벌뿐"이라며 "냄새만 괜찮으면 아무 옷이나 입는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어 그는 "스타일리스트가 창피하니 자신을 내 스타일리스트라 소개하지 말라고 하더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박정철은 IMF 시절 아버지의 사업 부도로 인한 빚 10억원을 갚기 위해 하루도 쉬지 않고 일했던 과거를 털어놓는다. 그는 "배우 박정철의 20대는 있었지만 사람 박정철의 20대는 없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에 개그맨 이홍렬은 "그렇게 달려왔기에 지금의 박정철이 있는 것"이라며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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