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6 HaiPress
갤러리 타데우스 로팍서
말년 청동 작품 대표작 전시

호안 미로 '체조선수' 미로재단·전병철 제공
세계적인 거장 호안 미로(1893~1983)는 파블로 피카소,살바도르 달리와 함께 스페인이 낳은 현대미술 3대 거장으로 손꼽힌다. 단순한 형태와 강렬한 색채,몽환적 풍경으로 유명한 그는 달리와 함께 초현실주의 운동에도 가담했으며,말년에는 조각으로도 지평을 넓혔다. 서울 용산구 독서당로에 위치한 갤러리 타데우스로팍에서는 화가가 아니라 조각가로서의 면모를 엿볼 수 있는 전시 '조각의 언어'가 열리고 있다.
미로는 70대인 1965년부터 본격적으로 청동 조각 작업을 시작해 약 175점의 청동 조각을 남겼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의 대표적인 청동 조각 13점을 선보인다. 전시의 대표작은 높이 3m30㎝에 달하는 1982년 작 '여인과 새'다. 이 작품은 바르셀로나 호안 미로 공원에 설치된 22m 규모의 대형 조각 '여인과 새'에 앞서 제작된 작품으로,마치 석기시대 여신상을 연상시키듯 위용을 뽐낸다.
반면 옷걸이와 대나무,플라스틱 파편으로 만든 '체조 선수'(1971년)는 해학과 위트가 느껴진다.
전시 연출도 눈길을 끈다. 유명 실내 디자이너 양태오 작가가 참여해 한옥의 '차경(借景)' 개념을 반영해 작품 주위에 한지 구조물을 세웠다. 전시는 내년 2월 7일까지.
[이향휘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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