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8 HaiPress
사장단 인사 끝나자마자 주주환원 로드맵 발표
(주)LG 2500억 내년 추가소각
LG전자도 2천억 더 주주환원
그룹차원 올해 총 5천억 소각
계열사 배당도 대폭 늘리기로
경영진 보상 투명성 확보 위해
이사회 내 보상위원회 신설

(주)LG가 내년 상반기에 2500억원 규모 잔여 자사주 전량을 모두 소각하기로 했다. LG전자도 잔여 자사주 전량(보통주 1749주,우선주 4693주)을 내년 주주총회에서 승인을 거쳐 소각할 계획이다. LG생활건강은 2027년까지 2000억원의 보통주와 우선주를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주)LG,LG전자,LG디스플레이,LG이노텍,LG화학,LG에너지솔루션,LG생활건강,LG유플러스 8개 LG그룹 상장사는 28일 공시와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밝혔다. 그룹 차원에서 주주가치 제고 계획을 밝히는 공시를 한 것은 LG그룹이 처음이다.
이들 기업 공시에 따르면 (주)LG는 최근 이뤄진 서울 LG광화문빌딩 매각금액 약 4000억원을 그룹 미래 준비와 주주환원 재원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미래 성장동력으로 낙점한 ABC(AI·바이오·클린테크) 영역에 투자를 확대하고 일부 금액은 주주환원 재원으로 탄력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LG전자는 향후 2년간 2000억원 규모로 추가 주주환원 계획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주주환원의 방법과 시기는 추후 이사회를 통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LG화학은 사업 성과를 기반으로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주주환원 정책을 추진하고 미래 성장을 위해 LG에너지솔루션 보유 주식을 중장기적으로 약 70%까지 낮추겠다고 밝혔다. 또 배터리 사업과 관련이 있는 소재뿐만아니라 반도체와 관련된 전자 소재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방침을 공개했다.
LG그룹이 사장단 인사가 끝나자마자 주주가치 제고 계획을 밝힌 것은 이사회와 주주 중심의 경영을 추진하는 구 회장의 경영 방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LG그룹 내 주요 상장사들은 기존에 밝힌 주주가치 제고와 자사주 소각 및 배당정책을 계획대로 이행했다. (주)LG는 보유 중인 5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중 절반에 해당하는 2500억원(302만9580주)을 지난 9월 소각 완료했다. LG전자,LG유플러스 등도 올해 2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하면서 LG 상장사들의 자사주 소각 규모는 5000억원에 달했다.
배당성향도 계획대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주)LG는 최소 배당성향을 기존 50%에서 60%로 10%포인트 상향하기로 한 계획에 따라 지난해 별도 조정 당기순이익 기준 배당성향 76%를 달성했다.
LG전자는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의 25% 이상을 배당한다는 정책에 맞춰 배당금액을 2023년 1449억원에서 2024년 1809억원으로 확대했다. 2025년에는 약 900억원을 중간배당하는 등 규모를 늘렸다.
LG이노텍도 점진적 배당 확대를 추진해 기존 연결 당기순이익 10% 이상으로 유지 중인 배당정책을 2027년에는 15%,2030년에는 20%까지 높일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주주환원율을 최대 60%까지 달성하겠다는 중장기 계획을 진행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와 함께 2028년까지 2023년 대비 매출을 2배 성장시키고 향후 선별적 투자와 라인 운영 최적화,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 확대 등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원가 경쟁력 강화를 통한 수익성 향상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주)LG,LG화학은 이사회 내에 보상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거버넌스 체계도 고도화하고 있다. 보상위원회는 임원 보수의 정당성을 확보하는 이사회 기구다.
[이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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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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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LG는 지주회사로서 AI,바이오,클린테크(ABC) 등 미래 성장동력에 집중 투자하며,5000억원 규모 자사주 중 절반인 2500억원을 2025년 9월에 소각했고,내년 상반기 내에 잔여 자사주 2500억원 규모 전량을 소각하는 주주환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서울 LG광화문빌딩 매각금액 약 4000억원은 그룹 미래 준비와 주주환원 재원 등에 활용됩니다.
배당성향은 기존 50%에서 60%로 상향했으며,자기자본이익률(ROE)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룹 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계획은 그룹 차원의 주주가치 제고 전략으로,자사주 소각과 배당 확대를 통해 주당순이익(EPS) 개선과 투자자 신뢰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LG그룹은 내년에도 자사주 소각 기조를 이어갈 방침이며,구광모 회장이 미래 성장동력으로 낙점한 ABC 영역에 투자를 확대하고 일부 금액은 주주환원 재원으로 탄력적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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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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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15:30
LG전자는 가전제품과 전자기기 제조를 주력으로 하며,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의 25% 이상을 주주환원에 활용하는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내년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잔여 자사주 전량(보통주 1749주,우선주 4693주)을 소각할 계획이며,향후 2년간 2000억원 규모의 추가 주주환원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배당금액도 2023년 1449억원에서 2024년 1809억원으로 확대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에 적극적입니다.
LG전자는 주주환원의 방법과 시기를 추후 이사회를 통해 결정하고 시장과 추가 소통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LG그룹은 광화문빌딩 매각 대금 약 4000억원을 미래 성장동력인 AI,클린테크(ABC) 영역 투자와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LG전자의 이러한 주주환원 정책 강화와 자사주 소각 계획은 구광모 LG그룹 회장의 경영 방향에 따른 것으로,안정적인 배당 정책과 주주환원 확대를 통해 투자자 신뢰 제고와 재무 건전성 및 수익성 개선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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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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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은 화장품,생활용품,음료 등 소비재를 제조 및 판매하며,브랜드 파워와 안정적인 유통망을 기반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배당성향 확대와 자사주 소각을 통해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LG생활건강은 2027년까지 2000억원 규모의 보통주와 우선주를 전량 소각할 계획이며,이는 LG그룹 차원의 주주가치 제고 전략과 일치합니다. 자사주 소각과 배당 확대는 주주가치 제고와 기업 신뢰도 향상에 기여합니다.
소비재 시장의 경쟁 심화와 ESG 경영 강화 추세 속에서 LG생활건강은 브랜드 경쟁력과 재무 안정성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과 주주환원 확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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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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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은 석유화학,전자소재,배터리 소재 등 다양한 화학제품을 생산하며,특히 배터리 사업과 관련된 소재 포트폴리오 확대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주주환원 정책을 추진하며,미래 성장을 위해 LG에너지솔루션 보유 주식을 중장기적으로 약 70% 수준까지 낮추는 전략을 진행 중입니다.
LG화학은 사업 성과를 기반으로 주주환원 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전자 소재 및 반도체 관련 소재 포트폴리오 확대 계획을 공개하였습니다. 이는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전략적 움직임입니다.
LG그룹은 내년 상반기까지 자사주 전량 소각 계획을 포함해 주주환원 확대와 효율적 자원 배분을 통해 자기자본이익률(ROE)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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