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어든 육아 비용만큼 아이·일에 집중”...한화 육아동행지원금 200가구 돌파

2025-12-02 HaiPress

기계·유통 서비스 부문 직원 대상 지원

최지언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설악사업본부 과장(왼쪽) 가족은 지난 10월 쌍둥이 출산으로 2000만원의 육아동행지원금 혜택을 받았다. [한화그룹] 한화그룹의 기계·유통 서비스 부문에서 시행하고 있는 ‘육아동행지원금’ 제도의 혜택을 받는 사내 가구가 200가구를 넘어섰다.

2일 한화세미텍은 지난달 ‘육아동행지원금’ 혜택을 받는 사내 가구가 200가정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00가정을 넘어선 지 4개월 만에 수혜 직원 수가 2배로 늘었다.

김동선 한화그룹 미래비전총괄 부사장 주도로 지난 1월부터 그룹 내 기계·유통 서비스 부문에서 시행하고 있는 육아동행지원금은 횟수와 상관없이 출산 가정에 1000만원을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현재 유통 서비스 부문과 기계 부문 소속 계열사 13곳에서 시행하고 있다. 쌍둥이를 비롯한 다둥이 가정은 신생아 수에 맞춰 지급한다.

한화그룹은 애초 한화갤러리아와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두 곳에만 관련 제도를 도입했지만 일·가정 양립과 업무 효율성 제고 측면에서 가시적 효과를 보이면서 한화비전과 아워홈 같은 유통 서비스 기계 부문 계열사로 확대했다.

계열사별 수혜 인원은 아워홈이 60명으로 가장 많고 한화호텔앤드리조트(43명)와 한화세미텍(23명),한화갤러리아(21명),한화비전(13명) 등이 뒤를 잇는 것으로 집계됐다.

직원들의 만족도도 높다. 지난 7월 육아동행지원금을 받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96%가 ‘지원금이 일·가정 양립에 실질적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특히 ‘육아동행지원금이 추가 출산 고려에 긍정적 영향을 끼쳤느냐’는 물음에 응답자의 86%가 ‘영향을 줬다’고 답했다.

나진수 한화세미텍 과장은 “회사가 일터를 넘어 내 삶과 함께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회사의 지원 덕분에 업무와 육아 모두 충실하면서 말 그대로 일·가정 양립이 잘 이뤄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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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갤러리아는 한화그룹 유통 서비스 부문에 속한 백화점 및 유통 전문 기업으로,프리미엄 쇼핑 환경과 다양한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강력한 브랜드 파워와 고객 충성도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화갤러리아는 한화그룹 육아동행지원금 제도의 초기 도입 기업 중 하나로,직원 출산 가정에 1000만원을 지원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 제도는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 지원과 업무 효율성 증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한화갤러리아는 최근 복지 제도 확대와 고객 서비스 강화에 집중하고 있으며,육아동행지원금 제도 도입으로 직원 만족도 및 조직 안정성 강화에 긍정적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이는 장기적인 고객 서비스 품질 유지와 기업 경쟁력 확보에 중요한 요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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