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07 HaiPress
제주가 유류할증료 상승으로 늘어난 제주 여행 경비를 지역화폐인 '탐나는전'으로 되돌려준다. 이에 더해 숙박과 렌터카,식음료 비용도 할인해주는 등 관광객 발길을 붙잡기 위해 사활을 걸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고유가와 항공편 감편 등 악재가 겹친 제주 관광 시장을 회복하기 위해 예산 31억5000만원을 긴급 투입한다고 6일 밝혔다.
제주도에 따르면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지난 3월 6600원에 불과했지만 이달에는 2만5000원을 부과한 티웨이항공을 제외한 모든 항공사가 3만4100원을 받고 있다.
제주도는 유류할증료 인상에 따른 제주여행 경비 부담을 덜기 위해 6월 초부터 2박 이상 체류하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제주국제공항에서 탐나는전 2만원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유류할증료 상승분을 탐나는전으로 돌려주는 '페이백'을 통해 제주여행 경비 부담을 완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15인 이상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1인당 탐나는전 3만원권을 지급하고 수학여행단의 차량 임차료와 안전요원 인건비 등을 지원해주는 인센티브도 긴급 예산을 통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제주 고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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