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5 HaiPress
고용부 ‘2023 일·생활 균형지수’ 발표
지난 해 전국에서 일과 생활의 균형이 가장 좋았던 곳은 세종특별자치시였다. 보육시설이 늘어난 것이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했다.
25일 고용노동부(고용부)에 따르면 2023년 고용부가 전국 17개 광역시도의 일·생활 균형 지수를 조사한 결과 세종,인천,대전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2022년 3위를 차지했던 세종은 국공립 보육시설 설치율과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하는 중소 사업체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아 ‘제도’ 영역 2위,‘지자체 관심도’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3위에서 올해 1위로 순위가 높아진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인천은 휴가 사용 일수가 가장 많았고 유연근무의 도입과 이용률이 높았다. 일·생활 균형 관련 신규 조례도 제정해 지자체 관심도도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 처음 가점 항목으로 포함된 정부 인증 가사서비스 활성화 영역까지 감안하면 인천,충남,경기 순으로 일·생활 균형 지수가 가장 높았다. 이 영역에서는 서울,부산이 만점을 받았고 이어서 경기,충남이 높게 나타났으며 제주,강원,대구는 미흡했다.
지난해 17개 광역 지자체 모두에서 근로 시간이 감소했고 12곳에서 초과근로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휴가 사용기간이 늘어난 지자체도 10곳,유연근무 도입률이 늘어난 지자체도 10곳으로 전체적으로 일·생활 균형 수준이 올라갔다는 분석이다.
일·생활 균형지수는 고용부가 근로시간(일),여가시간(생활),일·가정 양립 등 제도 활용(제도),조례·조직 등의 지자체의 관심도를 분석해 측정한다. 이번 조사에서는 정부인증 가사서비스 활성화 실적도 가점 항목으로 새로 포함됐다.

2023년 시도별 일·생활 균형 지수 <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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